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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나이 되돌리는 천연미용수 만들기...
2003-10-22 11:43:15 read : 1501
# 약숙미용수
쑥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미용 약초이다. 쑥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점액질
붉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개선하는 플라노보이드, 비타민 정유 등의 유호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 염증을 진정시키고 항균력을 높이는 효과와 피부재생을 촉진
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므로 피부 트러블이 많은 경우, 또는 여드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마른 쑥 반단정도를 찬물에 씻은 후 큰 냄비에 넣고 뜨거운 물 2-3리터를 부어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20분정도 우려낸다. 세안수로 이용하거나 욕조에 쑥과 우린물을 쏟아 넣고 따뜻한 물을 채워 입욕해도 좋다.
# 장미 미용수
선물받은 장미 꽃다발을 거꾸로 매달아 말려두었다가 미용수 재료로 활용해보는 아이디어 말린 장미꽃 적당량에 찬물을 살살 뿌리면서 거즈로 깨끗이 한번
닦은후, 큰 냄비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20분정도 끓어주면 장미 미용수 완성,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한번 세안한 다음, 장미
미용수로 여러번 헹구면서 마사지해주면 피부를 탄력있고 생기넘치게 가꿔준다.
# 쇠뜨기 미용
쇠뜨기 여드름 치료성분인 규신이 풍부하므로 여드름 피부나 트러불이 많은 지성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며, 울혈을 제거하고 염증방지와 진정작용이 뛰어나다.
한약재료상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쇠뜨기를 뜨거운 물(2l분량)에 넣고 20분정도 우려서 미지근해지면 세안을 한다. 우려낸 물에 맥반석가루나 감초가를 썩
어서 팩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미역미용수
지성피부나 알레르기 피부에 특히 좋으며 가려움이 심할 때 미역미용수를 이용하여 세안하면 진정효과가 뛰어나다. 따뜻한 물에 말리 미역한두 줌을 깨끗이
씻어서 소금기를 대충 제거한 후(소금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면 주머니에 싸서 뜨거운 물(2l분량)에 담기 충분히 우려낸다음 세안한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안 후 피부가 매끈해진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 허브미용수
허브의 잎과 꽃, 줄기등에는 휘발성이 강하고 독특한 향기가 나는 아로마 성분
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미용효과가 뛰어나다. 로즈메리는 정신적인 긴장
을 완화시키고 피부를 탄력있게 하며 소독효과가 있다.
라벤더는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재스민은 피부자극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허브 3-4줄기를 2l분량의 물에 넣고 충분히 우려내어 세안수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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