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감에 대하여 I

친밀감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자신과 하나님과 건강히 온전하게 연결되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감정에 충실하고 정직하지 않으면 남과의 친밀감은 이룰수가 없다.

왜 우리는 친밀감을 필요로 하는가.

1. 우리는 관계를 갖기위해 창조된 존재이다.
2.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건전한 연대감, 연결감이 필요하다.
3. 우리는 연대감, 소속감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가 건강한 연대감을 형성하지 않으면 불건강한 불건전한 연대감을 다른 사람이나 물건 취미등에서 형성한다. 이것이 중독증에 빠지는 원인이다. 어떤 종류의 중독이든 그 중독에 걸려든 사람은 항상 건강한 친밀감을 연결감을 건강한 사람에서 연결하지 못하고 썩은 자신을 상처내는 사람을 사랑해 연결감을 얻든가, 인간에 실망을해서 다시는 인간한테 실망을 하지 않기위해 동물이나 마약, 도박, 술등으로 자신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중독증 뒤에는 어둠의 영이 작용한다.
4. 연대감이나 친밀감이 없다는 것은 기능을 역활를 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친밀감은 다섯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이루어진다.

1. 영적인 친밀감과 연대의식이 있어야 한다.
같은 기독교를 믿어도 신앙의 수준에서 같은 부분이 있어야 친밀감을 누릴수 있다. 아내는 십일조 내야 되고 남편은 주정헌금내면 된다고 하고, 또 아내는 3일씩 예배가고싶은데 남편을 주일 낮 예배만 가면 된다고 하면 같은 기독교인으로서의 영적인 친밀감이 있어도 수준에서 차이를 만들고 갈등을 만든다.
또 다른 종교의 사람들이 잘 어울려서 부부가 될수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적으로는 이해할수 있지만 친밀감은 이해의 수준에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배우자와 같은 종교, 가치관, 믿음의 체계가 있을때 영적인 친밀감이 생기고 결혼전에는 중요해 보지 않았던 신앙문제가 결혼후에는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는것은 우리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2. 감정적인 친밀감과 연대의식이 있어야한다.
감정은 배알이 꼴리는 수준으로 이해하면된다. 사람마다 감정대가 달라서 1세대가 국제 결혼이 어려운 것은 감정의 친밀감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젊어서는 열렬히 사랑한 국제 결혼 커플도 나이가 들면 남자은 자기 문화권으로 여자는 자신의 문화권의 음식을 찿아가게된다. 같이 웃고 울수 있는 감정의 친밀감은 같은 문화권, 같은 연배, 비슷한 사회환경에서 형성된다.

3. 지적인 친밀감과 연대의식이 있어야 한다.
부부가 같이 학벌이 적거나 많으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문제는 차이가 나는 학벌이다. 아내는 대학을 나와 대학교수인데 남편은 초등학교 밖에 안나오면 남자의 자존심이 아내를 구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 같은 학벌이라도 분야가 비슷해야한다. 이 경우 같은 캠퍼스 커플이 행복한 것이다. 같이 공유한 학생시절의 추억이나 사건이 많기 때문이다.

4. 사회적인 친밀감과 연대 의식이 있어야 한다.
아내는 파티 에미멀로 파티에 가기 좋아하는데 남편은 집안에 틀어박혀 연구하거나 다른 일에 몰두하기를 좋아한다면 사회적인 친밀감을 이루기가 힘들다. 남편은 운동을 아내는 집안일만 좋아해 같이 운동하는 시간이 없다면 이것도 이 분야의 친밀감을 이루는데 부족한 것이다.

5. 신체적인 친밀감을 연대의식이 있어야한다.
어린시절 외롭게 자란 남편은 많은 스킨쉽을 원하는데 아내은 아주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신체적인 접촉이난 사랑의 부재속에서 성장해서 스킨쉽을 거부한다면 신체적인 친밀감을 통해 하나되는 감정을 이루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밀감이 이렇게 다섯부분으로 나누어질줄 모르고 살다가 이혼을 맞게되면 어디가 잘못된지를 모르고 혼란스러워한다. 이혼이라는 사건이 있기전에 이 다섯 부분중에서 어딘가가 부부사이에서 깨어져 가고 금이 가고 있어던 것이다.

결혼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고 모든 사람이 이 선물을 받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결혼의 선물을 받은 사람은 이 선물을 잘 지키기위해 완전한 부부 일심동체의 하나가 되는 친밀감을 이루고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