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고 소망 중에 사랑하며 살라
2005-09-08 1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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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고 소망 중에 사랑하며 살라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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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용(종교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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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주를 선포해야 한다
둘째로, 설교란 나사렛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우리 모두의 참 소망이심을 전하고 또 전하고 외친 대로 나 스스로 그렇게 살며 또 그렇게 살도록 이끄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각각 소망하는 바가 다르고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도 다양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가슴 속 깊은 데에는 공통적인 소망들이 있다. 우리 주님은 그것들을 이루어 주신 분이시다. 그것이 어떤 일들인가?
먼저 그 한 가지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존경받고 귀중히 여김을 받으며 살기를 소망하지 천대받거나 제외된 사람으로 살기를 싫어한다. 본래 우리는 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기에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존경받으며 살기를 바란다. 바로 이 소망을 이루어 주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의 십자가를 믿을 때 우리 온 인류가 그렇게도 소망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찾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니 예수님을 증거하는 설교가 얼마나 중요한가!
또한 우리들의 소망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도 언행심사 간에 잘못된 일이 많아 그런 죄로 인해 눌리며 괴로운데 어떻게 하면 이 눌림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 자유롭고자 하는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설교이니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다음으로 우리들의 소망은 영원히 사는 것이다. 죄 때문에 영원히 죽게 되었기에 우리 모두 죽음을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애쓰는데, 우리 주님은 그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의 부활을 하시고 새 몸을 입으시고 영원한 나라에 먼저 가시면서 너희도 이렇게 된다고 보여 주셨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영원하신 생명을 소망하며 살도록 해 주시는 분이 바로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이심을 믿고 소망 중에 살자고 외치는 설교자의 사명은 참으로 귀중하고 영광스러운 일인 것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를 힘써 전해야 할 것이다.
(월간프리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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