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기도교학
2005-08-10 16:55:37

제 목:기도교학

자녀의 관계와 기도

1.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바로 이해하고 확신하는데서 출발한다.

기도는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한 대화이다.

부모와 자녀가 정답게 대화를 하며, 또한 자녀가 어떤 것을 부모님께 구하는 것은 전혀 어색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기도도 이와 같이 이해하면 전혀 어렵지 않다.


2. 우리는 어느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

요한복음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로마서8:15-16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3. 예수님은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친밀한 부자의 관계로 설명하셨다.

마태복음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마태복음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태복음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12:29-30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요한복음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고린도후서6:17-18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갈라디아서4:6-7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히브리서12: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3.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가르치실 때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친밀한 부자의 관계에서 설명하셨다.

마태복음7:7-1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로마서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회개와 기도

1. 죄악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다.

아무리 친밀한 부부나 부자의 관계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잘못을 하면 그것을 풀기까지는 친밀한 교제와 대화를 할 수 없다.

구원받아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우리는 영적으로 온전치 못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자주 죄에 넘어질 수 있다.

이때, 자녀들은 바로 죄를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온전한 회개를 하지 않고서는 기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기도를 받으실 수 없다.

시편66:18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이사야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2. 예수님께서도 매일 매일의 회개를 말씀하셨다.

요한복음13:4-10

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7-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10-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3. 회개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자백

먼저 지은 죄를 인정하고 그 죄를 낱낱이 고한다.

시편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요한일서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2) 애통과 용서의 기도

나의 죄를 참으로 뉘우치고 애통해 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다.

용서를 구할 때는 반드시 나의 죄를 위한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의지하여 기도한다.

즉, 내가 범한 모든 죄는 이미 예수님께서 그 죄값을 십자가에서 다 치르셨음을 고백하면서 용서를 구한다.

시편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편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이사야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4. 회개기도를 드렸으면 사죄의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기도해야 한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값을 치르셨으니, 우리가 진정으로 깨닫고 회개하면, 모든 죄를 완전히 용서해 주실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고 있다.


요한일서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시편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이사야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저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사야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히브리서10:17-18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이사야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기도의 모양과 순서

1. 기도의 여러 가지 모양들

교회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각양 각색이다. 조용히 기도하는 성도가 있는 반면, 큰 소리로 기도하는 사람, 울며 기도하는 사람, 손을 들고 기도하는 사람, 찬양을 하고 손뼉을 치며 기도하는 사람,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등등..

그런데 기도하는 모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성도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는 반드시 큰 소리로 통성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소리를 지르고 우는 것은 광적인 행동으로 조용히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성경은 기도의 모양에 관해서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지금 성도들의 각양 각색의 기도의 모습은 다 들어 있다. 어떤 특정한 행동을 명령하거나 권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다른 성도의 기도의 모습에 관해서 잘못됬다고 지적하거나 내 기도의 방식과 모습이 표준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1) 손을 들고 기도함

디모데전서2: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2) 무릅을 꿇고 기도함

누가복음22:41-42

"저희를 떠나 돌 던질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3) 큰 소리로 기도함

누가복음18:39

"앞서 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함

히브리서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5) 눈물로 기도함

시편6:6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6) 속으로 기도함

사무엘상1: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3. 어떠한 순서로 기도해야 하는가?

처음에 기도를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하기만 하다. 여기에 기도를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도는 크게 일곱 가지의 순서에 준해서 기도하면 된다.


1) 찬양과 영광

먼저 기도를 시작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존귀와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한다면, 정성을 다해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2) 죄의 자백

하나님께 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지난 시간 속에서 범한 죄를 낱낱이 고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

요한일서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3) 감사의 기도

죄를 고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하나님께 나의 죄를 다 용서했음을 확신하고 기쁜 맘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감사는 지난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지켜 주심을 감사하며, 그밖에 특별히 감사한 일들을 마음을 다해 고백을 드린다.


빌립보서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4) 나의 간구

나의 삶의 모든 부분을 하나님께 부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

간구는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는 것으로 가장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기도하기 전에 무엇을 간구할 것인가에 대해 마음으로 정리하거나 메모해 두었다가 빠짐없이 간구할 수 있어야 한다.


마태복음7:7-1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5)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

나의 간구를 다 드렸으면,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를 시작한다.

중보기도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나라의 지도자와 위정자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교회의 목회자와 가정를 위해, 여러 성도들을 위해, 우리 가정과 모든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에게 기도 부탁을 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남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드릴 때는 나의 기도처럼 정성을 다해 간절히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골로새서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6)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무리 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구한 모든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의 십자가의 공로와 은혜를 의지하여 기도했다는 의미이다.



7) 아멘으로 마친다.

아멘은 마지막 우리의 소망과 믿음의 표현이다.

"지금까지 구한 모든 것을 들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님의 뜻과 기도

1. 기도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기도를 도깨비 방망이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즉 내가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두두려서 얻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인격적인 교제이다.

부모는 자식을 구하는 모든 것을 주고 싶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주는 것은 아니다. 자식이 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주지만, 오히려 자식에게 해가 되거나 타당치 않을 때는 절대로 주지 않는다.



요일5:14-15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약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2.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방법

자신의 기도하는 내용들에 관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 가를 냉철하게 분별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그냥 구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시간낭비이다.

기도는 무조건 떼를 쓴다고 응답되는 것이 아니다.

1) 성경적으로 조명해 보자

2) 기도할 때 마음에 평안과 확신이 있는가 살펴보자.

3). 목회자와 믿음의 사람들과 기도제목을 나누자.



중요한 기도의 제목은 반드시 목회자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3. 예수님께서도 기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셨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 앞에 예수님은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길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다.



마가복음14:35-36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 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구해야 하는가?

나의 생각과 지혜보다 하나님의 판단과 지혜가 월등하기 때문이다.

어른과 어린아이의 생각 중 누가 더 현명한가?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전적으로 선하시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주의 뜻 안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더 작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구하는 것을 뜻한다" (존 라이스)


믿음과 기도

1. 믿음이 없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의 사정을 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반드시 믿음이 들어있어야 한다. 믿음이 들어있지 않는 기도는 정확히 말해서 기도가 아니다.

그것은 허공을 떠도는 소리에 불과하다.

우리는 누구에게 말을 할 때 상대방을 주목하고 말을 한다. 만약 말을 하는 데 다른 곳을 쳐다보면서 진지하게 말을 한다면, 상대방은 그 말을 자신에게 한 말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믿음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주목하고 기도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과 중심을 집중해서 그분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심을 마음으로 믿고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2. 믿음이 없는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1) 중언 부언의 기도



마태복음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2) 외식의 기도



기도할 때는 절대로 사람을 의식하지 말라 기도할 때는 하나님만 생각하고 집중해야 한다.



마태복음6: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의심의 기도

야고보서1:6-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2. 오직 믿음으로 구하라

히브리서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야고보서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마태복음9:27-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새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마가복음9:22-23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태복음5:33-34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3. 예수님께는 기도할 때 반드시 믿음으로 기도할 것을 강조하셨다.

마태복음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누가복음18:8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인내와 기도

1. 참된 기도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도의 인내는 두 가지 차원에서 필요하다.

하나님의 응답을 끝까지 기다리는 인내요,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할 수 있는 인내이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응답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중도에 기도를 포기함으로, 기도를 통한 참다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한다.



(눅 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눅 18: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눅 18: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눅 18: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눅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눅 18: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눅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눅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2. 왜 기도에는 많은 인내가 필요한가?

모든 기도가 다 많은 시간을 통해 응답되는 것은 아니다. 필요에 따라 하나님의 응답이 즉

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도에 인내가 필요한 것은 우리가 구하는 모든 기도에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때와 내가 원하는 때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응답을 끝까지 기다리는 것과 응답이 있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는 것이다.



창세기32:24-26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마가복음 8:23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우러러보며 가로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열왕기상18: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 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 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번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가로되 올라가 아합에게 고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마태복음26:42-44

"다시 두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함일러라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3. 온전한 기도생활은 대단한 근신과 절제가 필요하기에 인내가 필요하다.

고린도전서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린도전서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베드로전서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디모데전서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마태복음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하나님의 응답과 기도


1. 성경은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100% 응답하신다고 약속하고 있다.



요한일서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태복음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요한복음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다. 응답이 없는 기도란 있을 수 없다."



2. 하나님의 응답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긍정적으로" 응답하신다.(God may answer "Yes")

열왕기하20:5

"-19-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마가복음10:51-52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2) "부정적으로" 응답하신다.(God may answer "No")



고린도후서12:8-9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일방적인 부정적 응답은 없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더 깊고 선한 뜻이 있다.

"어린아이가 울며 떼를 쓴다고 어린아이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는 부모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3) "기다리라"고 응답하신다.(God may answer "Wait")



시편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하박국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대부분의 하나님의 무응답은 더 기다리며 기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좋다.

하나님의 기다림의 응답은 하나님의 정한 때(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적절한 때)를 기다리라는 것이요, 우리의 인내와 믿음을 시험하시는 경우도 있다. 또한 우리를 겸손케 하며, 더 많은 기도의 양을 요구하시는 경우도 있으며, 더 나아가 영적으로 연단시키는 목적도 있다.



4) 우리로 "지금 일하라"고 응답하신다.(God may answer "Get to work")

출애굽기14:15-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출애굽기17:6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통해 응답하신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일방적인 역사보다는 우리의 행함 있는 순종을 통해 역사하시고 응답하시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가장 멋있는 기도는 모든 것을 "주님이 다 해 주세요" 보다는 "주여, 나에게 힘과 지혜를 주사 내가 주의 뜻을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3. 응답의 형태은 여러가지이다.

1) 마음의 평강으로 응답하신다.

빌립보서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2) 말씀을 주심으로(읽다가, 기억나게 하심) 응답하신다.

요한복음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3) 설교를 통해 응답을 주신다.

데살로니가전서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4) 성도들과의 신실한 교제나 상담을 통해 주신다.

데살로니가전서5: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5) 하나님의 음성이나 환상, 꿈 등을 통해 주신다.

창세기28: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6) 기사와 이적으로 응답하신다.

사도행전16:25-26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응답을 받았음에도 응답을 알지 못하고 있고, 자기가 원하는 응답과 결과가 없다고 해서 무응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시며, 여러 가지로 응답하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직접적인 하나님의 응답(꿈, 환상, 음성)만을 응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가장 표준적이고 정확한 응답은 계시된 성경을 통한 응답과 확신이다. 우리가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고, 예배를 정상적으로 드린다면, 우리가 기도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은 쉽게 응답할 수 있으며 충분히 기도 응답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새벽기도



1. 기도의 시간

기도는 하나님과의 진실한 대화의 시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집중하여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찾는 것은 기도하는 사람의 중요한 과제이다.

성경에 나타난 기도시간은 새벽과 아침, 낮과 밤의 구별이 없다.

이중에서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이다.

새벽은 처음에는 일어나기가 힘들지만, 우리의 영혼과 심령이 가장 맑으며, 다른 약속과 번잡한 일들과 부디치지 않고 가장 집중해서 기도하기 좋은 시간이다.



시편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사무엘상1:19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시편46: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편108:1-2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57:7-8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2. 새벽에 일어났던 하나님의 기적들

1) 홍해의 기적과 애굽군사의 전멸(출애굽기14:24,27)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 만나의 기적(출애굽기16:13-14,19)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3) 여리고성의 기적(여호수아6:15-16,20)

"제 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번 도니 성을 일곱번 돌기는 그날 뿐이었더라일곱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4) 부활의 기적(누가복음24:1-3)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3. 새벽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

마가복음1:32-35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문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께서는 바쁘고 힘든 매일 매일 삶 속에서도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 기도는 예수님에게 삶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새벽에 기도하지 않으면 중국의 태양은 떠오르지 않는다."

-허드슨 테일러-

시편57:7-8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험과 기도

1. 냉혹한 영적인 현실을 이해하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를 단순히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성도는 특별히 매일 매일 기도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기도에는 구하는 것 이상의 특별한 뜻이 있다.

기도는 성도를 영적으로 강하게 하며 무장시킴으로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게 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생활이지만, 또한 상대적으로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치는 생활이다.

기도는 이 두 가지를 다 포함하고 있다.

즉, 기도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는 길이면서, 또한 상대적으로는 영적으로 우리를 강하게 하여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할 수 있게 한다.

만약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날마다 마귀의 시험과 공격에 패배하며 고통 당할 것이다.



1) 구원받았지만 여전히 우리 안에 내재하고 있는 죄성

로마서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마귀의 시험과 공격

베드로서전서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3) 마귀가 주관하는 세상(문화, 사상, 종교, 사람, 권세)

로마서12:1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멸하도록 하라"



2. 왜 성경은 우리에게 쉬지 않는 기도를 요구하는가?

누가복음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로마서12: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골로새서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데살로니가 전서5:17-18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에베소서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매일 쉬지 않고 규칙적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단한 절제와 근신이 필요하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힘든 기도의 생활을 자녀들에게 요구하시는가?



여기에는 세 가지의 목적이 있다.

① 쉬지 않고 공격하는 마귀의 시험과 공격을 이기게 하기 위함이다.

② 언제 오실 지 모르는 주의 날을 항상 깨어 준비하기 위함이다.

③ 성도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구체적인 성령의 인도를 받게 하기 위함이다.



즉, 성도의 신앙의 나태를 방지하고, 더욱 강하게 하여 마귀를 대적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하기 위함이다.



3.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기도하라

베드로전서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누가복음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마태복음26:40-41,43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함일러라"



마태복음26:74-75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성령의 인도하심과 기도



1. 성령님은 성도의 기도생활을 도우신다.

기도를 처음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아직 하나님께 대한 믿음도 부족하고 무엇을 먼저,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나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에게 가장 자상하고 확실하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지도해 주실 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우리 안에 오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은 연약한 성도의 모든 신앙생활을 도우실 뿐만 아니라 친히 성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는 분이시다.



로마서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 우리는 왜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하는가?

우리 믿음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지 못하는 무지함 때문이다. 성령님은 성도들로 온전하게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해 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알게 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린도전서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

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성도의 기도생활에 있어서 성령의 감동과 인도하심은 반드시 필요하다.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하고, 많이 했던 성도라도, 현재 그가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를 받지 못한다면, 형식적인 기도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기도는 드릴 수 없다. 기도는 성령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 제대로 기도생활을 하지 못했던 성도라도, 성령의 구체적인 감동과 인도를 받게되면, 충만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



3. 어떻게 하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기도생활을 할 수 있는가?

기도생활을 하다보면 기도가 잘 될 때도 있고, 기도가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성도들이 지속적인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령님은 성도가 예수를 믿을 때, 성도의 마음속에 오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면서, 모든 신앙생활을 도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다.



그러나 성도 안에 오신 성령님은 성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충만하게 구체적으로 역사할 수 있으며, 또는 근심하며 전혀 돕지 못할 수도 있다.



성도가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고, 예배 드리지 않는다면 성령님은 성도에게 구체적으로 역사 할 수 없다.



그러나 성도가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 섬기면 성령님은 시간마다 그의 영혼과 심령 속에 충만하게 임재하셔서 그 성도를 힘있게 도와주실 것이다.



성령님은 성도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에 성도의 심령속에 충만하게 임재하신다.( 물론 여기서 예배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릴 때를 말한다.)

또, 성도가 찬양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듣고, 배울 때

지속적으로 하는 기도생활을 통해서 충만하게 임재하시고 역사하신다.



우리는 여기서 성도들의 신앙생활에서 성령의 도우심의 한계를 설정해 볼 필요가 있다.

주일 낮, 주일저녁, 수요저녁, 금요구역예배로 온전한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가? 이 정도는 신앙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이다.



성도가 시험에 들지 않고 기쁨과 평강 가운데서 늘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말씀생활과 기도생활이 매일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즉, 집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과 개인적으로 기도시간을 정하고 매일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4. 그러면 성령안에서 충만한 기도생활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평소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며,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한다.

성령님은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더욱 충만하게 임재하셔서 온전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기도가 기도되게 한다. 기도가 어렵다고 안 하면 영영 하지 못한다.

기도를 하다가 그만 두고 쉬었다 하면 그만큼 기도는 힘이 드는 것이다.



또 개인적으로 기도를 할 때도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31-

말씀을 읽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찬양을 하고서 기도를 하면 더욱 충만한 성령의 임재 안에서 기도할 수 있다.



교회에서 매일 드리는 새벽기도는 이 모든 것을 함께 묶어서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늘 충만하게 기도할 수 있게 한다.

새벽기도회는 같이 찬양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며,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껏 기도할 수 있어 성령 충만한 기도를 할 수 있게 한다.



"성령님은 기도에 있어서 우리의 교사요, 감동을 주시는 분이요, 계시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 기도의 능력의 척도이며, 그 힘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역사로서 성령의 능력 안에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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