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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스 문학 2007-10-25 10:08:16 4) 그리스 문학 대략 BC 9세기~6세기에 걸친 광범한 시대와 범위를 포함하여 융성하였던 문학이다. 편의상 이것을 다음 6기로 나눌 수 있다. 제 1기는 호메로스의 서사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BC 7세기 이전이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작품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리스문학은 호메로스로써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2대 서사시 일리아드 오딧세이아는 현존하는 최고의 그리스문학이다. 제 2기는 BC 7세기에서 페르시아 전쟁 즉 BC 480년경까지를 포함한다. 큐클로스파와 헤시오도스 등이 활동한 시대로서 전자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확대하여 내용이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었고 후자는 천지만물의 발생과 종교를 설명하는 윤리적인 문학과 오노마크리토스에 의한 철학적인 교훈시를 발행하게 하였다. 제 3기는 BC 480~320년경까지를 포괄하며 그리스문학이 아테네에 집중한 시기이다. 보통 아테네문학이라 하는 것은 이 시기의 그리스문학으로서 이 시기야말로 참다운 그리스의 고전시대인 것이다. 3대 비극시인 아이스킬로스(Aischylos) ·소포클레스(Sophokles)· 유리피데스(Euripides) 등이 나타나 33편의 훌륭한 비극시를 써서 그리스 비극을 완성하였고 크라티노스(Kratinos), 유폴리스(Eupolis)·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등에 의하여 희극의 완성을 보았다. 이 밖에 헤로도토스(Herodotos)에 의하여 처음으로 역사의 기술이 시작되고 한편 많은 웅변가가 나타나 웅변술과 수사학이 발전하는 등 시기적으로 크게 융성을 이루었다. 제 4기는 펠로폰네소스(Peloponnesos) 전쟁 후로부터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까지이며 산문의 전성시대이다. 유명한 소크라테스(Sokrates)·폴라톤(Platon)의 출현으로서 수사학 및 시학의 이론뿐만 아니라 일반문학연구에도 큰 발전을 보았다. 제 5기에는 알렉산더대왕의 사후로부터 로마의 아우구스투스(Augustus) 시대까지로서 소위 헬레니즘 시대이다. 최후의 제 6기는 AD 1~6세기초까지이다. 이 시기는 그리스 문학이 신홍 로마에 봉사하였던 시기로서 철학과 수사학 이외의 분야에는 별로 큰 발전은 없었다. (1) 서사시 그리스에는 처음 韻文學이 발달하였다. 유명한 트로이전쟁의 이야기가 그것으로서 호메로스(Homer)의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에 의해 집대성되고 吟遊시인에 의해 널리 펴졌다. 호머에 이어 BC 8세기 후반에는 서사시인 헤시오도스(Hesiodos)가 나타나 올림푸스 신들의 계보를 노래한 『신통기』,서민들의 생활고와 노동의 귀중함을 노래한 『일과 달력(노동의 나날)』 등의 걸작을 내었다. (2)서정시 BC 6세기에 이르자 Sappoho, Anakreon, Pindarus 등의 서정시인이 나와 감미로운 서정시를 많이 썼다. 드라마는 주신 디오니소스의 제전의 행사에 기원을 둔 것으로 희극과 비극이 있었다. 비극은 신화와 전설에 취재하여 신의 의지, 국가의 권력, 운명의 위력 등을, 그리고 이에 거역할 수 없는 인간의 비애를 그린 것이여, 희극은 일상다반사에 취재하여 사회를 풍자한 것이었다. 비극 작가로는 Aeschylus가 대표적이다. Sophocles에 이르러 등장 인물도 세 사람이 되고 드라마의 구성도 차차 대화중심이 되었다. 게다가 Euripides의 작품 <메디아>에 이르러서는 주제를 인간 생활의 묘사에 두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희극 작가로서 가장 특이한 존재는 Aristophanes(8C 448~380)이다. 그는 그의 작품 『벌』,『구름』,『개구리』를 통하여 그 시대의 사조와 세상을 비꼬고 풍자하여 갈채를 받았다. (3)역사학 '역사학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소아시아 출신의 Herodotus는 페르시아 전쟁을 주제로 한 『페르시아 전쟁사』 (Historia)를 저술하여 후세 역사연구의 귀중한 자료를 남겨 놓았다. Thucydides(BC 471~400)는 그의 저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Historia)>서 사료를 엄격히 비판하고 사실의 인과 관계를 밝고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서 교훈을 얻어 장래의 참고로 삼는 '교훈적, 실용적 역사'의 시조가 되었다. 5)그리스의 思想 그리스 학문 가운데서 철학은 현재까지도 하나의 본보기로 되어있다. 철학은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식민지의 자연 철학에서 시작된, 자연계를 설명하는 학문이었다. 서기전 6세기 경에 탈레스·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투스 등의 자연 철학자가 활약하고, 서기전 5세기부터는 아테네에서 소피스트라 불리는 철학자들이 인간이나 사회에 관한 지혜를 가르쳤다. 이러한 소피스트에 대항하여 객관적인 진리를 주장한 사람이 철학자로 유영한 소크라테스로서 그의 제자에 풀라톤, 그리고 플라톤의 제자에 아리스토렐레스 등이 있다. (1)그리스 관념론의 발전 ①소피스트 철학 BC 5세기 중엽은 아테네 민주정치의 번영기였다. 이때에는 민주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교양이 요청되었던 것이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출세하는 데는 이론적 교양과 연설의 숙련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전환기에 나타난 이가 Sophist들이다. 소피스트라 함은 지식자란 뜻으로 이들은 보수를 받고 웅변술, 처세술 등 정치적·사회적 지식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었다. Protagoras(8C 481~411)가 그 대표적 인물로서 그는 '사람이 만물의 척도'라 하여 주관의 절대성을 강조하여 객관적 진리의 존재를 부정하였다. 그들의 대부분이 단순한 회의론에 빠져 깊은 내성과 진리의 탐구를 게을리하고 논쟁에 이기기 위한 웅변술에만 힘을 기울였다. ②관념론의 발전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의 회의론이 아테네의 청년들에게 주는 해독을 염려한 나머지 가두에 나가 대화법으로 상대방의 그릇된 점을 지적하였다. 그는 도덕적 진리, 곧 선에 도달하는 제 1보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데 있다 하여 '너 자신을 알라'고 외쳤던 것이다. 소피스트와는 다르게 객관적 진리의 존재를 확신하고 따라서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권위, 곧 국가, 법률, 도덕 등을 존중하였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아카데미아 학원을 창설하여 강의하였다. 그는 진실의 존재는 이데야(Idea)이고 물질적 존재는 이데아(Idea)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하여 이원론적 관념 철학을 세웠다. 플라톤은 그의 저작 『국가론』을 통하여 이상국가론을 전개시키고 있다. 플라톤의 아카데미 학파의 일원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었다. 그는 트라키아의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17세때 플라톤의 제자가 되었다. 아테네의 교외에 Lykeion학원을 열어 후진 교육에 힘쓰고 한때 알렉산더 대왕의 교사가 된 일도 있었다. 그는 플라톤의 이원론을 극복하여 실체와 현상은 원래 동일물이어서 하나는 質料, 다른 하나는 形相뿐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비단 철학 뿐만 아니라 논리학, 윤리학, 수사학, 물리학, 수학, 정치학 등 모든 분야의 학문을 체계화하는 데 힘썼다. (2)그리스의 자연철학 그리스의 학문 활동은 소아시아 서안의 이오니아 지방에서 시작되었다. 이오니아 인들은 선진 제국의 천문, 측지, 산수, 의술 등에 관한 기술적 지식을 배워서는 그 원리를 생각하고 단편적인 것을 배워서는 종합하여 생각하게 되어 철학의 발생을 보게 되었다. 이오니아 식민 도시 가운데서도 Miletus가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나 가장 발달하여 서양 철학의 효시인 이오니아학파, 즉 밀레투스 학파룰 낳게 되었다. ①이오니아학파 이오니아 학파의 시조 Thales(BC 640~546)는 일레투스 출신으로서 과학을 종교에서 해방시킨 최초의 사람이다. 곧 그는 만물의 근원을 초자연에 구하지 않고 자연에 구하여 물질의 원질을 물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제자 Anaximandros(BC 611~545), Anaximenes(BC 525년경 사망)도 우주의 본체와 물질의 근원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전통을 만들었다. ② 피타고라스 학파 이오니아 지방이 페르시아와의 전쟁에 횝쓸리게 되자 철학의 중심지는 이오니아를 떠나 남이탈리아와 시리아로 옳아갔다. 사모스 섬 출신인 Pythagoras (BC 500년 경 사망)는 수를 기초로 한 양의 철학을 연구하였다. ③ 엘레나 학파 남이탈리아의 Elea에서 일어난 이 학파는 Xenophanes(BC 570~490)를 시조로 하였다. 그는 원질을 구체적인 형상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Parmenides, Zenon은 불생불멸, 무시무종, 지왕부종, 완전무결의 존재로서의 유(有:Eon)의 존재를 강조하였고 Heraklitus는 만물은 항상 유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불이 그 근원이라 생각하였다. Empedokles(BC 490~430)는 4원소 흙, 물, 불, 공기는 불변 부동인데 이것이 사랑과 미움의 작용에 의해 결합, 분리되어 생성, 소멸의 세계가 나타난다고 했다. 이밖에 Anaxagoras는 많은 종자가 이성의 작용에 의해 결합, 분리되어 만물이 생성, 흑은 소멸한다고 설명하고, Demokritus는 만물은 원자로써 구성되어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6) 그리스의 신화 BC 11세기~12세기 경 이후에 그리스 반도에 거주한 아르야족(아케야족;Ackea) ·이오니아족(lonoa)·도리아족(Doria) 및 그들의 자손이 소유한 신화들을 그리스 신화라 한다. 그리스의 신화는 시간적·공간적 관계에서 다량의 이질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스 반도는 옛날부터 크레타(Crete)를 중심으로 한 미노아(Minoa) 문명이 발달해 있었다. 그래서 이문화가 소유한 종교·신화의 특징은 모계제도적 색조가 농후하며 생성풍요의 힘의 신격화한 여신·모신의 숭배가 중심으로 되었다. 소위 그리스의 신화는 이와 같은 종교와의 융합으로서 성립되어 있기 때문에 그 중에는 약간의 미노아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레아(Rhea)·헤라(Hera)· 아르테미스(Artemis)· 아테네(Athene) 등의 여신에 대한 신앙은 설화에 있어서의 모신적· 생성적· 또는 모계적 색조와 같은 것이 이것이다. 또, 그리스 반도는 지형상 많은 기타 인족과의 접촉이 빈번하였기 때문에 그 종교 신화에는 힛타이트(Hittites)족· 셈(세인:Semites)족· 이집트(Egypt) 사람들의 종교적 신화적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아프로디테(Aphrodite)· 아도니스(Adonis)의 여러 신에 관한 제의 및 신화 등이 이와 같은 것들이다. 또 그리스 문화의 발전 계승에 의해 신화군에도 여러 계층이 있으니, 에니미즘· 테리안트로피즘· 안트로포모르피즘 등의 종교표상들을 기초로 하는 신화가 중첩되고 또 토테미즘과 페티시즘의 색조를 띤 신화가 혼재되어있다. 그래서 헤시오도스(Hesiodos)와 호메로스의 문헌에 실려있는 소위 국민적 신화계체 즉, 올림프스 (01ympus) 제신을 중심으로한 신화군은 (1) 死靈·地靈·族靈· 등 소위 다이몬(Daimon)의 신앙제의가 올림프스제신의 그들에게 베푸는 것. (2) 지방종교·부족종교의 숭배대상으로서의 精靈은 신들이 국민 종교의 숭배대상으로서의 人格神에 흡수된 것. (3) 이민족의 題詠威의 의제는 신화가 올림프스 제신의 그들에게 동화되는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이다. 그리스의 신화는 그 내용의 형태에 따라 몇 개의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1)우주창성신화 태초에는 카오스(Chaos)가 있었으나 에로스(Eros)가 출생하자 생성의 氣가 8방에 만연되어 카오스는 에레보스와 밤을 낳고 에레보스와 밤이 서로 포옹하여 낮과 대기를 낳은 후 가이아(Gaia)와 우라노스(Uranos)가 상포해 천지간의 여러 물건과 여러 신들을 낳았다. (2)우주형체신화 호메로스 및 헤시오도스 시대의 관념에 의하면 세계는 한 개의 空球로, 편평한 원반대지에 의해 2분되어 상반구는 천체, 하반구는 타르타로스이다. 여러 발광체는 천계의 신들과 지계의 인류를 遍照(편조)함에 반해 타르타로스는 영원히 암흑 속으로 닫혀버리고 대지는 인류의 주소임과 동시에 신들의 왕래 하는 곳이다. (3)신통신화 그리스의 신화는 다신교이다. 그리고 제우스를 신들의 왕으로 삼는 한편, 군주상징적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친부상징적으로 여러 신을 통령하고 있다. 즉 여러 신은 제우스와 종속관계로 되어 있는 헐연적 관계이다. 처음에 우라노스신이 그의 아들 크로노스(Kronos) 신 때문에 해를 입어 왕좌룰 박탈당했으나 예언을 듣고 항상 그 예언을 막으려고 힘썼다. 그러나 막내아들 제우스가 출생하여 아버지에게 도전했고 드디어 그의 왕좌를 차지하고 巨馬족 티타네스(Titanes)를 정복하여 전세계의 지배권을 장악함과 동시에 동생 포세이돈(Poseidon)은 水界를, 하이데스(Haides)는 死界를, 자기는 天界·人界를 장악하고 여러 신을 훈령했다. (4) 인류창생신화 핀다로스(Pindaros)의 시편에 의하면, 인간은 지중에서 湧出(용출)하였다 하고 호메로스· 헤시오도스에 의하면 인류의 신조는 해수 또는 금수에 의하여 출생하였다고 한다. 또 半身 프로메테우스(Prometheus)가 제우스의 명에 의해 흙으로서 인형을 만들고 콧구멍으로 숨을 불어넣어 생동한 것이 인류의 시초라고 하는 신화도 있다. 헤시오도스는 세계 인류를 황금족·은족· 청동족· 반신족· 철족의 순서로 변천해왔다 하고 오비디우스는 세계의 연차를 황금시대·은시대·청동시대· 철시대로 변천한다고 했다. (5) 홍수신화 제우스신이 청동족의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홍수를 일으켜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데우칼리온 부처만을 新敎에 의하여 상선을 만들어 파르낫소스(Parnassos) 산에 표착 시켜서 減水된 뒤에 테미스(Themis) 여신의 탁선에 따라 어머니의 뼈와 돌을 던짐으로써 새로운 인류가 되었다는 신화이다. (6)冥府신화 하데스 신이 그의 妃 페르세포네(Persephone)와 같이 명부룰 지배하며 미노스(Minos)· 라다만토스(Rhadamanthos)· 아이아코스(Aiacos) 등 3인의 재판자로 하여금 죽은 사람을 언도하여 착한 사람을 樂土 에류시온(Eryucion)에 보내며 혹은 암흑의 세계인 타르타로스(Tartaros)에 투하하여 苦患(고환)을 주는 이야기다. (7)여러 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신화 이것이 그리스 신화의 바탕이 되는 것인데 그 양도 많고 내용도 여러 가지이다. 즉 영웅의 생육· 도시건설· 문화사업·괴물퇴치·가문의 비극· 예언된 숙영의 전개· 전쟁 · 연애 ·신에 대한 경건의 보상 · 악업에 의한 신상의 변화·求婚의 始末·모든 지방의 유람 등에 관한 이야기가 지금도 인간에 전해지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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