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계 여러 곳으로부터 온 선교사들과 교회배가 운동에 대하여 토론할 때 수많은 질문들이 자주 반복되었다.

1. 자원 봉사자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선교에서 효과적인 자원 봉사자들의 사용의 핵심은 오리엔테이션이다. 대부분의 자원 봉사자들은 전략적이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형태의 도움들은 실제로 교회배가운동의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교회배가운동에서 교회건물을 건축하는 것, 목회자를 보조하는 것, 그리고 의존성을 만들어 내는 것은 선의(善義)적이기는 하지만 장애물들이다.
기도행진, 전도, 문서배포, 목회의 멘토링과 원조 사역들은 자원 봉사자들이 해낼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공헌들이다. 자원 봉사자들은 또한 소외, 언어습득의 어려움, 문화적 스트레스, 가족 문제의 고통 등으로부터 고통당하는 장기 선교사들을 위한 아주 귀한 지원을 해줄 수 있다.

자원 봉사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헌은 비전과 열정이다. 그들은 장거리를 여행하여 왔다는 그들의 신앙의 본보기와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지상명령에 대한 순종을 표명함으로써 선교사들과 새신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을 격려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랑과 순종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이다.

2. 교회 건물이나 공공시설은 어떤가?

교회건물이나 공공시설은 교회배가운동에 장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또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건물들이나 공공시설들이 현지 신자들의 필요와 방법 안에서 자생적이며 자연스럽게 나타났다면, 그것은 사역에 활역소가 될 것이다. 공공시설(신학교, 학교, 병원 등)들이 외부의 기관에 의하여 강요 되었거나 의존한다면, 그것들은 전도나 교회개척의 힘을 분산시키는 짐(유지의 부담)으로 남을 것이다.

선진국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교회건물이 2차 본질이 되어 왔다. 기독교가 시작된 지 거의 3세기가 지나서야 교회건물이 토착교회를 위해서 필요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있다. 그 3세기 동안 교회건물이 없이도 복음은 당시에 알려진 세계의 많은 지역을 넘어서 폭발적으로 전파되었다. 우리가 새로 형성된 회중을 위하여 즉시 새로운 교회의 건물을 마련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추가적인 부담을 그들에게 부가할 수 있다.

3. 팀은 어디에 적절한가?

우리가 논하고 있는 다른 모든 것들처럼 팀은 본래 그 자체로 교회배가운동을 위하여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만약 팀의 각 멤버들이 안으로 돌아서서 자신들 안에서 팀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교회배가운동이 일어날 가망은 없게 되는 것이다. 종족 그룹에 초점이 맞추어진 팀이 그들 스스로에 대하여 죽고 교회배가운동을 시작하고 이를 지향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 아래 어떤 희생의 대가를 치르고자 한다면 성공은 그들에게 머지않았다고 할 수 있다.

4. 교회배가운동이 이단을 양산하는가?

비판적인 사람들은 교회배가운동과 같은 민중중심의 현상은 이단을 위한 비옥한 토양이 된다고 말한다. 이것이 옳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자주 사용되는 해결책은 더 신학적인 훈련이다. 그러나 교회역사는 치유가 병보다도 더 나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있던 신학교 이래로 신학교들은 물론 건전한 교리도 전달하지만 이단을 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스스로가 증명해 왔다. 오늘날 역시 그것은 사실이다.

건전한 교리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1세기의 폭발적인 교회성장 환경에서 신학교는 없었다. 단순히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마 28:20) 가르치는 실천이 있었을 뿐이다. 이 명령으로부터 제자 양육과 훈련에 대한 수많은 방법들이 나타났다. 1세기의 도전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거의 변경된 것은 없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지속적으로 충성하기 위해서 같은 유형의 창조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

5. 아이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선교사들과 전통적인 교회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셀 교회 방법론의 역할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제기한다. 가장 일반적인 질문은 셀 교회에서의 어린이들의 위치에 관련된 것이다. 셀 교회를 목회하는 사람은 이것이 전통적인 학년별 교회학교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볼 때 약점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해결책은 셀 교회의 성경공부와 예배로 어린이들을 통합시키는 방법에서, 자원 봉사자들이나 성숙한 젊은이들에 의하여 운영되는 구별된 프로그램으로 따로 분리시키는 방법으로 정비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매우 커진 후에 나누고 배가시키고자 하는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면, 우리는 아이들을 양육하고 제자 훈련하는 사역을 좀 더 다루기 쉬운 사역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도전에 대한 보편적인 해답이 없는 반면에, 세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해답들이 있다. 교회배가(倍加)운동과 관련된 수많은 도전들과 함께 선교사들과 교회개척자들은 실험하고, 혁신하고, 적용하기를 계속적으로 격려 받고 있다.

6.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교회배가운동을 연구하기 시작한 어떤 선교사들은 때때로 그들이 단순히 현재의 방법에서 벗어나서 만약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 고민한다. 물론 다시 시작하는 일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전의 실수들을 바로 잡는 것과 바른 방향으로 교회배가운동의 단계를 예상하는 것은 가능하다.
교회배가운동은 단계별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그 교회배가운동에 방해가 되는 것은 그만두고 이 배가운동을 지원하는 것을 행하면 교회배가운동은 촉진될 수 있다. 이것은 종족 집단 가운데 교회배가운동이 전개되는 것을 보기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격려가 될 것이다.

(선교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