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라

1. 교회와 공동체를 위하는 나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2. 오늘 내가 교회와 복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복음을 위해 수고한 디모데(19-24)

본문은 바울이 복음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와 정말 사랑하는 동역자인 에바브로디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자기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는 관심이 없을 때에도 디모데는 바울을 아버지를 섬기듯이 하면서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 자입니다. 또한 1장에서 빌립보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마음과 같이 빌립보 교인들의 형편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염려한 자가 디모데 밖에 없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는 이 사회 속에서 교회와 공동체 그리고 성도들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이 시대의 디모데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함께 수고한 자 에바브라디도(25-30)

디모데와 함께 바울의 사역을 잘 도왔던 사람이 에바브로디도였습니다. 바울은 그를 나의 형제요, 동역자요, 전우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일하다가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는 자였습니다. 그런 에바브로디도를 하나님께서 긍휼이 여기셔서 다시 살리시고 많은 사람들의 근심을 덜어 주셨다고 바울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에바브로디도의 삶과 나의 삶을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나는 과연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죽기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노려하고 있습니까?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도우며 그들에게 협력하는 열심히 많습니까? 오늘 이 시대는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이 필요한 때입니다.

1. 복음에 힘쓰는 종들을 위해 기도하며 잘 협력하게 하소서
2. 이 시대의 에바브로디도와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